창설배경_1981년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로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설치한 헌법 기관이다. 헌법 재92조에 의거, 대통령의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건의 기능을 담당한다.
1987년 10월 29일 헌법 개정에 따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민주평통은 국내 조직 외에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중남미, 일본, 유럽 등 해외 지역에 43개의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를 포함한 옛 소련권 지역에는 모스크바협의회, 블라디보스톡협의회, 중앙아시아협의회 등 3개의 협의회를 두고 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도시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까지 포괄하는 모스크바 협의회의 19기(현재) 자문위원으로 41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해외 3,600여 명을 포함한 2만 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한국을 비롯해 124개국 5개 지역, 43개 협의회에서 한국인의 조국 통일 참여를 유도하며 의지를 다지는 역할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해외지역 자문위원회는 해당 지역 회의 개최를 위한 세부 계획 수립 및 추진, 통일정책 자문, 건의를 위한 연구 및 조사, 재외동포사회의 통일논의 활성화 및 여론수렴, 청년여성자문위원 활동 지원, 재외동포 청소년의 통일의식 함양 활동, 재외동포 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활동 및 기타 지역회의 설치 목적에 필요한 사업 등을 집행하고 있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 협의회는 국가통일정책홍보, 고려인 후손 국가관 고취, 거주국 주류 사회와의 유대 강화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공공외교를 펼치고 있다. 또한 러시아인들과 소통하며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가치 정책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신뢰 확보를 통해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 제고는 물론 러시아 사회에서 한국인의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 활동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당초 모스크바협의회는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대부분이 고려인 중심으로 구성됐으나 2013년 출범한 16기부터 한국 국적 위원으로 대폭 개편했다. 모스크바 협의회는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글짓기 대회,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일 강연 및 문화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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