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와 CIS 지역 출신 고려인 청년들이 한국에서 호텔 서비스 전문 인력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재외동포청이 마련한 ‘고려인 청년 맞춤형 호텔 서비스 직업연수’가 1월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총 38명의 고려인 청년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온 고려인 청년들이 한식 조리와 제과제빵, 호텔 식음 및 서비스 현장 실무를 직접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한국어 교육과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이 한국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청년들은 “한식을 통해 정성과 배려의 가치를 배웠고,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익힌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번 과정이 자신감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연수생들은 앞으로 각자의 거주국으로 돌아가거나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고려인 사회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자료 출처 :재외동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