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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1 스토어
Address: Bishkek, Soviet street 23
Time: 09:00 - 18:00
09 Jan 2005
안젤리나 니코노바의 이 영화는 일종의 성적 병리학을 강하게 드러낸다.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집착하는, 이른바 ‘스톡홀름 신드롬’과 유사하다. 그래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를 연상케 할 만큼 억압적 분위기가 강하다. 그러나 동시에 《엘레나》로 칸에서 주목받은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의 작품과 유사한 사회적 연구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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