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Sep 2026

러시아, 2026~2027년 독감·급성호흡기질환·코로나 유행 대비 방역대책 가동

2026.07.29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복지감독청(Роспотребнадзор)이 2026~2027년 가을·겨울 독감과 급성호흡기감염증,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각 지역정부와 의료기관에 독감과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자 증가에 대비해 검사 장비와 항바이러스제, 소독제, 개인보호장비 등의 확보 상태를 점검하도록 했다.

특히 러시아는 국토가 넓고 지역별 기온과 유행 시기가 크게 다른 만큼 각 지역의 감염병 상황에 따라 의료기관 운영과 검사체계를 조정하게 된다.

이번 조치가 러시아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새로운 법적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러시아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교민이나 주재원, 유학생은 가을과 겨울철 독감 및 호흡기 질환 증가 가능성을 고려해 지역별 방역 안내와 의료기관 이용 정보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러시아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이 가을철을 중심으로 대규모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학교나 직장,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캠페인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현지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 가능 여부와 백신 종류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러시아에서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관련 제도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체류자격에 따른 건강검진 의무와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조치를 별도로 구분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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